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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학기말 성적표 전체 가정통신문 문구 멘트

by 통합메일 2023.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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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부모님. 0-0담임교사 000입니다. 우리 학생들의 고2, 2학기가 끝나고 이렇게 성적표로 인사드립니다. 
 
2학기에는 수학여행도 다녀오고 이래저래 교사나 학생들이나 바빴던 것 같습니다. '하는 것도 없이 참 바쁘다.'라는 말이 입에 붙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우리 학생들이 3학년이 되는 '내년에 대한 걱정'만이 점점 커져갔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좋은 삶을 살면 좋겠습니다. 좋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일단 좋은 인성이 필요합니다. 거짓되지 않고, 스스로를 잘 관리하고, 이웃을 위해 헌신한다면 좋은 삶을 살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수시에서 유리한 000에 다니고 있으니 입시에서도 좋은 결실을 거두면 좋겠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에 도전하리라 생각합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심'이며, 그와 더불어 그 '진심을 증명할 스펙이 담긴 생기부', 그리고 '진심을 뒷받침할 실력'이 중요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학생들의 진심을 찾으려 드문드문 애를 썼습니다. 찾은 경우보다는 못 찾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찾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닌 경우도 있었습니다. 지치지 않고 계속 찾아가야겠지만, 어쩌면 그것은 '찾고 못 찾고'의 문제라기 보다는 '결단'의 문제가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슬슬 '결단'의 순간이 다가왔습니다. 겨울방학을 통해 2학년 학교생활기록부를 완성해야 합니다. 입시를 전략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는 '진심'을 통해 진로 캐릭터를 명료하게 만들고, 그러한 진로 캐릭터에 부합하는 활동을 해야합니다. 허겁지겁 활동을 집어넣기보다는 학생마다 가지고 있는 '진심이 담긴 이야기'가 잘 드러날 수 있게 고민해서 넣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힘이 닿는 대로 그런 작업을 해보려 합니다.

앞으로도 '살아지는 대로 살기보다는, 살고자 하는 바를 정하고 그에 맞추어 살아내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강조하겠습니다. 모쪼록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주변을 잘 정돈하고,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고민으로 매 순간과 하루를 채움으로써 보람찬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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