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 lip balm - medicated - external analgesic, lip protectant
클래식 립밤 - 약용 - 외부 진통제, 립 프로텍터
미국 여행 기념품이라고 선물로 받은 제품이다.국내에서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그냥 '신기하다'고 생각하고 넘겼었는데 요긴하게 사용할 기회가 생겼다.
어쩌다 갑자기 문득 이상하게 이유를 모르게, 윗 입술이 부분적으로 먹먹해지면서 부르트는 증상을 겸험했다.아니 이게 습진도 아니고 헤르페스도 아니고 당최 뭔지 알 수가 없었다. 대체 왜?처음에는 입술에 감각이 없더니 껍질이 벗겨지기 시작했다.건조하기도 하고, 껍질이 벗겨지다보니 나도 모르게 자꾸 혀로 핥아서 침을 바르게 되는데 그러다보니까 더 덧나는 것 같다. 지속적으로 꾸준히 찾아보니까 침을 바르는 건 별로 좋지 않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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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그래도 예전에 가지고 다니던 립스틱 같은 게 있지 않은가 하고 여기저리 찾아봤는데 도통 찾을 수가 없었고, 그나마 눈에 띄는 게 이 제품이었다. 그래서 글씨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립밤이라고 했으니까 발라도 되겠지 싶어서 발라봤는데 꽤 괜찮았다. 일단 보습 효과를 얻을 수 있었고, 제품에 적힌 대로 약간의 진통 효과도 있는 것 같았다. 정확히 말하면 그냥 '화아'하는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하여간 두 번 정도에 거쳐 제품을 발랐고, 2주 동안 고생했던 걸 일주일에 걸쳐 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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