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키워드에 대한 생각과 고민

어떤 키워드는 애당초 블로그와 관련이 없을지도 모른다. 무수히 많은 검색어가 오늘도 세상을 채운다. 그러고보면 세상은 참으로 원초적 욕망으로 그득하다. 그득그득한 욕구 중에서 궁금증이나 호기심은 그래도 꽤 고차원적인 것일까 아니면 오히려 그 반대일까? 무엇을 먹고 무엇을 입고 어디에 살 것인지의 문제는 오히려 다들 상당히 진지하게 고민하는 반면 궁금해하는 것은 오히려 반대의 방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것은 위의 고민의 해답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작업이다.

 

그래도 비록 의식하지는 못하지만 검색어에는 사람들의 원초적인 기대가 담겨 있는 것이다. 때문에 어떤 것을 찾을 떄 어떤 것은 블로그를 참고하려하고 어떤 것은 유튜브, 또 어떤 것은 포탈을 통해 찾고자 한다. 그렇기 때문에 블로깅을 함에 있어서 사람들이 블로그에 어떤 정보를 기대하고 있는지를 고민해야 한다. 사람들은 공식적인 곳에서는 얻을 수 없는 살아있는 정보, 즉 노하우를 얻고자한다. 그렇다면 나는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내가 스스로 발로 뛰어 알아낸 정보를 가지고 전략을 짜야 하며 무엇보다 그것은 사람들의 관심사에 부합하는 것이어야 한다.